요즘 캠핑에 맛이 들렸다. 그런데 컵은 어떤걸 써야 할까?
캠핑은 참으로 오묘하다. 다른 여행지에서 숙박업소에 드는 비용보다 훨씬저렴한 5~6만원이면 1박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그 저렴한 숙박을 하기위해 사용되는 비용이 2백만원이 들었다. 사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럼 캠핑컵으로는 무엇이 적당할까?
캠핑컵은 보통 스텐컵을 많이들 들고 다닌다. 그런데 필자에게는 어떻 스텐컵이 있을까 찾다보니, 스타벅스 스텐컵을 캠핑컵을 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스타벅스 스텐컵 보다는 유리컵을 더 많이 갖고 있긴 하다. 유리컵이 모양도 이쁘고, 스텐 특유의 맛도 덜나고 깨끗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집안에 스타벅스 스텐컵이 많아서 스탁벅스 캠핑컵으로 전환을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게되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스텐리와 스타벅스 콜라보로 만들어둔 컵도 있다. 스텐리는 아는사람은 안다는 아웃도어 컵의 명가(?)이다. 그런 스텐리가 스탁벅스와 콜라보를 해서 만든 컵이니 애용할 수 있지 않을까? 아웃도어의 명가답게 보온력은 뛰어나지만 등산해야 할거 같은 느낌도 든다.
조금더 찾아보자. 자고로 캠핑이라면 시원한 맥주한잔을 와이프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컵이 더 좋을거 같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바로 콜드컵. 스타벅스 콜드컵은 찾아보니 집안에 4개가 있다. 그중 1개는 연필꽂이로 사용중이고, 1개는 칠이 벗겨져서 쓰는둥 마는둥이다. 그리고 온전히 보관된 한쌍의 콜드컵! 음,,, 이렇게 겹쳐서 다니면 괜찮을것도 같다. 그런데 보관백이 없다는 아쉬움과 캠핑은 짐을 줄여야 하는데 간소화를 못시킨 스타벅스 캠핑컵으로의 사이즈가 아쉽다.
그렇게 고심하던 끝에, 스타벅스 캠핑컵을 포기하고 선택한 종착점은 브루클린웍스이다. 브루클린웍스 캠핑컵은 한쌍에 1.6만원 정도이고, 포개서 보관하면 사이즈가 작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관하고 다닐 수 있는 백도 같이 준다. 만족스럽다, 그래서 2쌍을 구매했다. 저녁에는 맥주한잔하는 콜드컵으로 활용하고, 아침에는 따따한 커피한잔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식세기에 돌렸더니 칠이 벗겨진다ㅠ. 이뻣는데 모양 빠진다. 그리고, 뜨거운 음료는 열기가 너무 잘 전해진다. 그래서 스타벅스 종이홀더를 끼웠더니 사이즈가 딱 맞는다ㅋㅋㅋㅋ. 스타벅스 홀더는 여러개를 집에 보관중인데, 캠핑갈때마다 아침에 브루클린웍스 캠핑컵 + 스타벅스 홀더를 사용중이다. 커피 마실때 이렇게 마시니, 보관성도 용이한 스타벅스 캠핑컵이 탄생했다. 만족스럽다ㅋㅋ. 식세기로 편하게 쓰다가, 너무많이 칠이 벗겨지면 다른 색상으로 추가구매를 진행해야 겠다.
내돈내산 후기이다.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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