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가 분석 - 22.3월 + 러시아 망해라

좋던 분위기를 러시아가 망쳐버렸다

 

대한항공의 분위기는 좋았다. 아시아나 항공 인수에서 잡음이 있었으나, 핸디캡을 감안하더라도 꾸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팬데믹의 엔데믹으로 연결되는 훌륭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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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가흐름 - 22.2월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상황은 급변하였다.  핵심 위험요소는 알려진 바와 같이 2가지이다. 유가상승과 항공기 운행제한. 그중에서 유가상승은 버티지 못할 정도이다. 항공비용의 30%는 유가가 차지한다. 그런데 유가가 130달러를 돌파하는 상황에서 직격탄은 항공업계에 너무 큰 타격을 가져왔다. 아시아나 인수합병의 운수슬롯반납 이슈는 우스울 정도이다.  

 

향후 2가지 포인트에 주목하게 된다. 

1)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조치 여부 

2) 푸틴의 전술핵 또는 더티밤 사용여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의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다면, 예상되는 유가 최고치는 180달러이다. 코시국에 50달러를 넘나들던 유가가 5배를 넘어 4배가까이 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전쟁이 장기화 된다면 항공업계에 치명타가 될 것이다. 

다른 한가지는 전술핵 또는 더티밤을 푸틴이 사용하는 경우이다. 이럴경우 최악의 상황에서는 확전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세계경제 폭망까지 염려된다. 유가는 고사하고,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상황에 확전까지 된다면 주식에 손을대지 않아야 한다. (물론 그중에서도 숨겨진 보석은 있을 것이다. 찾기는 힘들겠지만)

 

좋게 나아가던 주가흐름을 러시아가 망쳐버렸다. 🇷🇺OUT

 

매수는 오직 개미만 이어지는 상황이다. 

장기전, 전술핵, 유가이슈가 터지며 곤두박질치기 직전의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주식이 다운그레이드 중이다. 몸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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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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